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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덴마크어 시험 점수 전부 나왔다. 이제 정말 어학교 끝났다! 워후!
12점 만점에 쓰기, 읽기는 12점, 말하기에서는 10점을 받았다. 그래서 평균 11점.
점수는 만족스럽다. 말하기에서 좀 아쉽지만..예상했던 점수라 괜찮음.
사실 기대는 12점 만점 했었지만 ㅋㅋ..
읽기, 쓰기 테스트는 거의 3주 전에 치뤘고, 말하기는 2주 전에 치뤘었는데 말하기 점수는 바로 알려줬는데
나머지 점수를 기다려야했다. 그리고 진짜 오래 기다렸다;; 기다림이 정말 대환장;
처음에는 이메일로 2번의 문의를 넣었는데 단 한번의 답장도 안왔고,
페북에 메세지를 보내고 이메일 확인 좀 하고 답 좀 해달라 했는데 하겠다더니 답 또 안함 ㅋ..........
그래서 빡쳐서 메신저로 다시 물으니 전화를 하라고 함.. 메신저 기능 왜 있는거지. 어차피 전화 하라고 할거면;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똑같은 말....기다려라........
아니 문의를 넣은 이유가 시험 끝나고 선생님이 아마 2-3일 뒤에 나올거다 했는데 안나옴...
그리고 늦어도 대략 8일 걸린다 했는데 안나옴......
2주 기다려서 문의 넣은건데 계속 기다려라....
그리고 전화 걸라 해서 전화 걸었더니 확 짜증 스런 목소리로 그냥 기다려라. 나오면 메일 보내주겠다.
이번주에는 나오나요? 했더니 늦어도 이번주에는 나와요, 오케이!? 하면서 짜증을..짜증을.......하.......
아니..그냥 홈피에 공지 띄우면 안되나?? 그러면 전화를 걸 필요도 없고.. 그렇게 짜증내면서 받을 필요도 없을텐데 싶다;
그리고 디파짓 되돌려 받아야해서 그것도 물어보려던 차에 바로 전화 끊어버리던;;
그래서 기분이 정말 상했다. 어학교이면 상대가 외국인이고 덴마크어를 배우고 있는 중이라는걸 알텐데
배려도 없이 자기 할 말만 후다닥 해버리고 바로 끊어버리는 인성.....화.........난다...............
뭐..그래.. 다른 학생들도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문의를 넣었겠지..그래서 짜증이 났겠지..
이해를 해보자.................그래도 기분 나쁜건 어쩔 수 없음.
어쨌든 SPEAK 헬러룹 어학교 정말 별로였는데 드디어 완전 끝나서 후련하다.
선생님의 잦은 결석과 잦은 선생 바뀜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엉망진창 온라인 수업 ㅋ...
숙제 내주고 보내면 피드백이 안옴 ㅋ...
처음에는 선생님 한 분 정말 잘 가르치는것 같아서 너무 좋았는데
코로나 영향인지 어쩐지, 그 분도 짤리고..ㅠㅠ..선생님만 3번이 바뀜 6개월간;
게다가 마지막 모듈이라 시험반인데..ㅋ.. 수업 취소도 엄청 잦았다.
그리고 온라인 수업 진짜.. 너무너무 안좋았다.
실제적으로 화상 영상을 통한 수업은 딱 3번이였고
그냥 홈피에 숙제 올려놓고 메일 보내라는 식이였다.
그리고 화상 영상 수업 주에 2시간 (주에 수업 2번이였고 하루에 한시간;)ㅋㅋ.......
하..참...원래는 주에 10시간이 정상 수업인데..
화상 수업 하루에 1시간 하고 숙제 내줄테니 집에서 알아서 주에 10시간 정도 혼자 공부하라던 ㅋㅋㅋ..
그렇게 엉망 진창 온라인 수업하다가 학교 다시 풀려서 학교에서 정상 수업 2주 하고 바로 시험이였다.
그래서 사실 상 제대로 수업 받은게 몇번 안되고.. 퀄리티도 너무 안좋았다.
나는 덴마크어 모듈 마다 2000크로네를 내고 수업 받는거였기 때문에
이번 마지막 모듈 수업 진짜.......돈 아깝고 돈 돌려받고 싶고 화나기도 한다.
근데 나도 운이 안좋았던게..ㅋ..
내가 덴마크어를 덴마크 온지 2년 지나고 나서 배우기 시작해서
내가 덴마크어를 배우려고 할 때 유료화되서 돈 내고 다녔다.
근데 올해 7월부터 다시 어학교 모두 무료 ㅋㅋㅋㅋㅋㅋ......
아니.. 고작 2년 유료화 할거였으면 그냥 바꾸질 말고 쭉 무료로 하지..왜 바꾼건지?
학교 참여율 저조 해서 유료화 시킨다 해서 유료화 하니 또 학생들은 돈 부담감에 안다니겠지.....
근데 유료화 될때 들은 설명이 2000크로네도 엄청 저렴한 값만 내고 다니는거다 라는데
맞지.. 맞는 말인건 아는데, 오랫동안 원래 무료였던걸 돈을 내라 하니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그리고 아무리 저렴한거다 라고 해도 수입 없는 나같은 사람들에게
매 모듈마다(각 모듈 6개) 2000KR (대략 37만원)씩 내라는데 솔직히 부담이였다.
왜냐면 수입은 없는데 나가는 돈은 집세, 밥값, 게다가 어학교까지 해결해야했으니;
아무튼 나는 돈 다 내고 다니고 학교 끝나니 다시 무료화 한다고 ㅋㅋㅋㅋ 아.. 좀 속쓰리다..
차라리 덴마크 들어오자 마자 배웠으면 무료로 다 끝냈을텐데...ㅠ..ㅠ
처음 1년은 워킹홀리데이여서 덴마크 살 생각 없어서 안배웠고,
그 다음 1년은 스웨덴에 살고 있어서 못배웠고..
다시 덴마크 돌아와서 배우기 시작한거라...늦게 배우기 시작했던게 후회 막심..
그리고 또 그 어학교 다니면서 성가셨던 부분은 도서 관리자가 진짜 무례하다.
예전에 책 빌리려는데 이 어학교 책이 아니여서 바코드가 안찍히길래 관리자에게 물으려니
그냥 가져가라길래, 아 그렇구나 했다.
근데 내가 오래 전에 빌렸던 책을 반납을 했는데 반납이 안되어있다고 리스트에 떠있길래
기계 오류로 아직도 그게 내 리스트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이거 좀 해결 해 달라 라고 물어보는데
정말.....무례하게 행동했다. 내 설명은 들으려고도 하지않고 계속 자기 말만 하는거다.
빌리려던 책 얘기만 계속 하면서 그냥 가져가라고~!! 이러는데
난 그걸 말하는게 아니라 리스트 좀 지워달라고 하는건데..
아예 내 말은 듣지도 않고 자기 할 말만;;
그래서 나는 그걸 말하는게 아니다, 다른걸 말하는거니 제발 말 좀 끝까지 들어달라 했는데
다짜고짜 어디 나라에서 왔냐면서 국적을 묻던;; 그게 기계 오류와 무슨 상관인지..?
덴마크 어학교니까 처음에 나는 계속 덴마크어로 대화를 시도했고
그 사람은 덴마크어를 잘 못하는것 같아서 다시 영어로 대화를 시도했더니
내가 영어를 아예 못할 줄 알았는지 -_- 갑자기 어디 나라 사람이냐고 -_-
그때 느끼기로는 그 사람은 덴마크어도, 영어도 잘 못하는것 같았다.
그러니 아무리 내가 문제를 이야기를 해도 잘 모르는것 같고, 그냥 책 가져가라는 말만 할뿐이였다;;
하..진짜 그 사람이 계속 언성 높이면서 귀찮다는 듯이 또 나를 혼내는 듯 말을 해서 기분 나빠서
나도 정색하고 제대로 내 말을 이해할때까지 계속 말을 했다.
아 빡친다 다시 생각해도..ㅎ..그 후로 다시는 책을 안빌렸다.
근데 그 사람이 어떻게 도서 관리자가 된건지 나도 모르겠다.
영어도, 덴마크어도 잘 못해서 의사소통이 잘 안되던데.. 그냥 책 관리만 하는건지..-_-
아무튼 스핔 어학교 다니면서 안좋은 점이 많았어서 끝나서 후련함!
스픽 어학교가 링뷰, 헬러룹, 프레데릭스베아 3지점인가? 있는데
링뷰, 헬러룹 2곳 다녀봤는데 두 곳 다 별로임 학교만 크지, 별로다.
차라리 FARUM에 있는 어학교는 크기는 작아도 좀 더 체계적인 느낌이고.. 선생님들도 잘 가르치는것 같다.
이번주 내내 비가 왔다. 오늘은 하루 대체 몇번이나 비가 왔다 그쳤다 하는지..
바람은 또 어찌나 세던지 자전거를 타는데 자전거가 휘청 휘청 거려서 살살 달렸다.
아.....이번 여름......절망인가..........진짜 날씨 이러기야...?
뉴스 보니 2주간 또 비가 내릴거란다. 말이 2주지, 사실 이번주도 계속 비였으니..거의 한달은 비만 오는구나.
여름은 일주일이였나보다. 지금 또 다시 춥다 하하
따뜻한데로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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